앨리스 책방

버티는 자가 이긴다_맨탈의 연금술

노란집의 앨리스 2022. 3. 18. 07:46



당신은 언제 포기를 고민하는가?

처음에 품었던 기대치와 다른 상황에 놓일 때일 것이다.
그래서 몹시 실망스러울 때일 것이다.
모든 일이 더 빨리, 더 쉽게, 더 멋지게 진행되지 않을 때일 것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지금껏 당신이 포기해온 것들은 모두 이와 똑같은 패턴을 갖고 있을 것이다.



강력한 리더십의 소유자였던 윈스턴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



" 버텨라, 그러면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연금술사들은 말한다.
"버티는 데 성공하는 것, 이것이 성공의 정의이고, 진정한 승리다."
나는 지금 당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알지 못한다.
어쩌면 당신은 포기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이 책을 집어 들었을 수도 있다.
진심을 다해 당부한다.

'버텨라.'



여기서 포기할 것인가를 대신해 여기서 어떻게 더 비틸것인가?를 생각하라. 그것이 현명한 사람의 선택이다.
포기를 고민하는 것은 당신에게 '상처'를 주고, 버티기를 궁리하는 당신에게'답'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더 깊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쉬어갈 것인지, 가속도를 붙일 것인지, 한 번에 두 계단씩 오를 것인지다.

'이 길은 아니었어.'
'이 정도면 오를 만큼 올랐지.'
'더 계속 가는 건 건강에 좋지 않아. 무릎을 다치고 말 거야.'

발걸음에 이 같은 변명과 위안, 합리화를 주렁주렁 달고 내려가지 않는 한, 우리는 반드시 정상에 오른다.
연금술사들은 말한다.


"변명이 아니라 '확신'을 찾아라. 정상에 선 사람들은 모두 확신에 찬 얼굴을 하고 있다."


이곳저곳 재빨리 옮겨 다니는
유목민이 되지 마라.
한 곳에 깊숙이 뿌리박는 정착민이 되어라.








보도 섀퍼 작가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그전에 그의 책을 한번 읽은 적이 있다. <돈>이라는 책이었는데 나의 경제관념을 세워주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 온갖핑계를 대면서 슬그머니 목표를 위한 행동을 하지 않는 나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해준다.

나 역시 내가 목표한 것을 육아라는 핑계로 흐지부지하게 안하는 경우가 많다.

'애들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라는 마음을 늘 지니고 다닌다.
다 핑계라는 것을 알지만 이것만큼 쉽게 다른 사람들과 나를 설득하는 핑곗거리는 없다.

나는 스스로 똑똑하고, 하면 모든지 잘 할 수 있는데 집중할 시간이 없고 몰입할 정신이 없기 때문에 아직도 이러고 산다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부자가 될 거라는 믿음, 다른 성공자들처럼 나도 곧 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내가 시작하기만 하면 성공할 것이라는 허황된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다.
고고하게 이상만 높고, 현실의 나는 치열하게 살지 않았다.

얼마나 어리석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지 이제 깨달았다.
나는 시도하지 않았고, 버티지도 않았으며, 포기할 만한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시작한 적이 없었다.

나는 평생을 소비자로 살아가고 있다.
SNS 세상에서 남들이 생산해 낸 많은 것들을 소비하며 자기 감정에 빠지는데 익숙해져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나도 생산자가 되기로 했다.
나를 드러내고, 나만의 길을 찾고, 꾸준히 해내며 버텨보기로 했다.

내 마음 속에 품은 내 꿈을 향해-

모르는 척 하지 마라.
외면하지 마라.
의식적으로 뚜렷하게 알아차려라.

포기하는 사람은
정말 최선을 다해 포기할 준비를 한다.



글은 <멘탈의 연금술>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한계를 넘어 기적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