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공부

겨우서른(三十而已)16회_30대에게 해주는 구자의 따뜻한 충고 (중국드라마)

노란집의 앨리스 2021. 6. 7. 14:36



겨우 서른 16 회를 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대사를 적어봅니다.

드라마를 벌써 3번째 정주행해도 늘 배울 점이 또 생겨요.



왕만니가 샤오친, 구자와 함께 카페에 와서 티타임 함께 합니다.
왕만는가 젊은 부점장과 오랫동안 근무한 나이 많은 부하직원을 보면서 느끼는 한계와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자신감이 줄어든 왕만니에게 구자가 얘기합니다.


16회를 보면서 저 역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30대에게 전하는 구자의 충고가 참으로 많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중국 드라마 겨우 서른 16회 _구자의 충고  



<겨우 서른 16회 구자의 대사>








你们知道二十岁跟三十岁的区别在哪儿吗?
二十岁的时候, 一切都是向前看的。
没什么不敢, 没什么不敢放弃的。




너희 둘.
20살과 30살의 차이가 뭔지 알아?
20살에는 모든 일에서 앞만 봤어.

무언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도 포기하는 것도 두렵지 않았지.








可到了三十岁呢。
大家都开始着急,买房子,存金子,生孩子。
这些东西都有一个统称 叫做后路。
这就是很多人的错误观念。



그런데 30살이 되면 다들 조급해지기 시작해. 집 사야지. 저축해야지. 아이 낳아야지.
이 모든 걸 아우르는 말이 바로 퇴로야.
많은 사람이 이런 잘못된 관념을 가지고 있지.







好像三十而立的警钟,就会在那天集体爆发一样,
一百条退路。没有一条是向前的。
一旦有了这种观念,你说人生好能好吗?

咱们现在才三十岁。
人生的半年场还没过完呢。
你有什么不敢拼的呀。




30살이라는 경고의 종이 30살이 되는 그날 갑자기 폭발하면서 퇴로가 100개쯤 생기고 앞으로 나아갈 길은 하나도 없는 줄 알아.

일단 이런 생각이 들면 좋은 삶을 살 수 있을까?

우린 이제 고작 30살이야.
인생의 반도 안 살았는데 못할 게 뭐가 있어?






人不担心后路唯一的方式就是要把前路走长。
所以在过五年之后 我们也许回过头来 看看今天遇到的磕磕绊绊,
反而会感激呢。
所以满妮 妮别想了。
什么职业的天花板呀。



퇴로를 걱정하지 않으려면 앞으로 나가야만 해
우리도 앞으로 5년 뒤에 지금 우리의 문제를 떠올리며 오히려 감격할 수도 있어.
그러니까 만니 뚫을 수 없는 천장이 있다는 생각은 버려.






구자가 하는 말에는 자신감이 있어요.

상류층 부인들의 모임에도 들어가고, 자신의 사업을 위해서 쉬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니 참 멋지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역시 저의 로망인 구자 언니의 카리스마.

나도 다른 사람에게, 혹은 후배에게 저런 멋진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30대를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녀가 30대에게 하는 따뜻한 충고를 기억하고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