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공부

중국드라마 겨우서른 (三十而已)2화_ 면담 대사

노란집의 앨리스 2021. 5. 28. 14:31


중국드라마를 보면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대사를 보면서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어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매회에 나오는 중요한 대사를 포스팅합니다.


三十而已
겨우,서른 2화

 




<왕만니가 점장님과 3개월에 한번 있는 중요한 면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장면입니다.
당차게 자신의 경력과 주관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








<대사>


我是王漫妮。
从初级销售做到高级销售
升高级销售已经三年了。其实我早就注意到了。从前年开始全球的奢侈品销售额都在下滑。每个品牌都一样。
连东京和纽约的店都关了。
我们呢,就是仗着人口基础大还可以并店。才不用撤店和裁员。不裁员真的是好事吗?
我认为晋升通道反而更窄了。
以前呢 只要销售业绩达标肯定是三年一升。 但是我已经有六年的资质了。
放在从前足够升销售主管了。
但是我知道在我们店里排在我前面的还有好几个同事都是有资格的。



我希望在自己三十岁之前能升主管。就当是给自己一个生日礼物了。





<해석>

점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왕만니입니다.
주니어부터 일해서 시니어가 되었고 시니어가 된 지 벌써 3년 차 입니다.
사실 2년 전부터 전 세계명품 판매량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모든 브랜드가 동일하게요. 도쿄나 뉴욕 분점고 문 닫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아직 유지되고 있지요.
폐점이나 구조조정도 없이요. 구조조정이 없는 게 과연 좋은 일일까요?
제 생각에는 승진의 문이 더 좁아진 것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판매 목표량만 채우면 3년에 한번 승진이 가능했는데 말이지요.
저는 이미 경력이 6년차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슈퍼바이저가 될 수도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지금 저희 매장에는 저보다 더 오래된 분들도 몇 분 계십니다.
모두 자격은 충분한 분들입니다.
저는 서른이 되기 전에 꼭 슈퍼바이저가 되고 싶습니다. 제 서른 살 생일 선물로요.




 

중국어를 가장 즐겁게 하는 것은 바로 중국어쉐도잉이 아닐까 싶어요. 

자꾸 들으면서 알아들을 수 있게 되는 순간의 기쁨은 말 할 수 없겠지요. 

 

즐겁게 공부해봅시다!